2월1일부터 신분당선 양재시민의숲 역쪽으로
4번째 한의원에 출근을 시작해 28일이 되었다

한달이 다 되어갈 시점
버스비가 10만원이 넘게 찍히는것이었다
이상하게 여기긴했지만
쉬는날에도 집에 안있고 돌아다녀서 그런가보다했다
그러던 어느날.
쉬는날에 7호선 을 타고 신분당선을 탔을때
기본 지하철요금은 1350원인 반면에
2850원이 나온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충격이었다
한번 출근하는데만 3000원을 내고 타야하다니..
갑자기 1년은 다녀야하는데 고민이 되었다
그래서 버스를 타고서 출근해보았다
1시간 50분이 걸려 환승까지 해서 출근을 하니
아침부터 너무 피곤했다
이런 고민을 같이 일하는 사수에게 말해보았다.
그런데 네이버 지도도 알려주지않은
버스 400번이나 421번을 타서
지하철 7호선으로 갈아타라고 알려주셨다
오~~~감사합니다
나는 어제 당장
400번 버스를 타고 7호선을 타고 퇴근을 했다
그런데 오늘 아침
이걸 출근길에 써 먹어보려고
7호선을 타고 논현역에서 내려서
논현역에서 400번이나 421번이 지나가는
버스정류장까지 10~15분을 걸어갔다
버스를 타고 내려서 다시 10~15분을 걸어서야
출근이 완료되었다
시간은 1시간 반정도 걸렸다
7호선을 타고 환승해
신분당선을 타고 양재시민의숲에서 내려서
10~15분정도 걸어서 출근했을때
총 1시간 5분의 시간이 소요되었다
그런데 현재는
7호선을 타고 내려서
정류장까지 걸어서 10~15분이 소요된후
다시 400번이나 421번을 타고
양재시민의숲역 주변에 내린후
한의원까지 10~15분을 걸어서 도착하니
총 1시간 30분이 소요되었다
아침부터 너무 많이 걷고
차도 타고 내리고를 반복하다보니
체력소모가 많이 되었다
아 신분당선 지하철은 왜케 비싼가지고 ㅜ
출근을 고민하게 만드는가..
한달에 13만원이 교통비로 나가는걸보니
진짜 한숨이 나온다.
최종 결정은
출근시에
지하철로만 이동해서 3000원을 쓰고
퇴근할땐
버스타고 지하철타서
기본보다 조금 더 쓰는 방향으로 해야겠다
버스비가 앞으로 더 오른다는데 걱정이다
벌써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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