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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이야기

오늘은 생일 파티다~ 제 생일입니다 내일이 ^^

오늘은 토요일 근무날~

10시에 시작하는 평일 근무와 달리 9시부터 근무가 시작되는 토요일이다

그래서 자동스레 출근시간이 1시간 빨라진다. 

8시 20분까지 출근해야 해서 7시 15분이면 집에서 출발한다.

저번에 이야기 한대로 출근시간은 지하철로 이동하기로 해서

7호선을 타고서 논현역에서 내려서 신분당선으로 갈아탔다.

그런데 잠깐 졸았는지 한정거장을 더가서 내렸다

그래서 청계산 입구역에서 다시 돌아서 양재시민의숲으로 돌아왔다.

양재시민의 숲에서 내렸는데 8시 18분이었다.

지각이다.

부랴 부랴 한의원으로 달려갔는데 8시 26분에 10년차 매니져님과 같이 출근했다

그래서 지각인듯 지각아닌 지각이 되어 버렸다.

아무튼 무사히 넘어갔다.

 

아침을 이렇게 요란스럽게 보낸후에

갑자기 원장님 인바디 검사를 시키셔서 

아침부터 원장님과 인바디 검사를했다.

 

그리고 난후에 원장님 실에 와보니 왠 케잌이 있었다.

내일이 내 생일이라서 케잌을 준비한 것이었다.

탕제실에 있는 여사님까지 다 불러서 내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주었다.

얼마만에 먹어보는 케잌인가?

감사한 마음에 노래도 부르고 촛불도 껐다.

촛불을 불고서 소원도 빌었다.

소원은 비밀~

 

 

암튼간에 서울 상경 2년차 생일파티도 받고 감사했다.

 

생일날이다 무슨선물을 받으면 좋을까? 

내 나이도 이제 불혹이 되었다.

40대에 받으면 좋을 선물이 뭐가 좋을까 생각하게 되었다.

 

40대인 내가 받고 싶어 하는 3가지 선물을 생각해 보면

 

1. 향수다.

아무래도 향수는 가격대가 있어서 이런날이 아니면 받기 어려운거 같다.

그래서 10만원대 정도 하는 향수면 딱 좋을거 같다.

향수의 향이 달콤하고 은은하면 그 보다 더 좋을 것도 없을거 같다.

 

 

 

2. 시계이다

지금 시계가 너무 필요하다.

일하면서 시간 체크 용으로 말이다

아 누가 시계를 사주면 얼마나 좋을까? ㅎ

로즈몽이나 올리비아버튼이나 마크제이콥스 브랜드정도면 좋지 않을까 싶다.

 

 

3. 책이다.

책을 사서 집에 두기에는 너무 좁기에.

그래도 책은 선물 받으며 좋을거 같다.

이왕이면 지금 관심분야의 책으로.ㅎ

 

이렇게 3가지 정도면 나에게는 딱 맞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