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직장 이야기

오늘은 스팸이다~ 설 선물이자 감사한 그 이름.

새로운 한의원에서 점심식사를 주지 않게 된 후로 점심밥을 싸가지고 다니고 있다.

반찬이 필요하게 되어서 국거리는 간편하게 데워서 먹을수 있는걸로 사먹고 있고

밥은 아침밥을 먹고 난후에 남은 밥을 싸가지고 가고 있다.

 

국거리를 사려고 마트에 갔다가 알게된 사실은

사골국물은 회사별로 나와 있다는 사실이었다.

암튼 제일 저렴해서 감사히 샀다.

 

 

그리고 반찬거리로 스팸을 생각했는데 다 먹은줄 알고 있었는데

개수대 아래에서 찾았다.

그래서 오늘의 점심은 스팸햄과 미역국과 엄마가 보내주신 빨간 멸치였다.

아 10년차 매니져 선생님이 주신 양상추도 반찬이었다.

 

오늘의 스팸은 지난 한의원에서 같이 치료실에 계셨던 실장님께서 사주신걸로

서울에 와서 치료실에 적응할때 감사하게도 많은 도움을 주셨던 분이다.

스팸은 설날선물로 사주셨는데 

10개인가? 들어있는 스팸을 선물로 사주셔서

집에서 한번씩 포식하는 기분으로 먹었는데

남은게 4개나 있어서 점심으로 싸갈수 있었다.

매니져님이 주신 양상추랑 스팸을 같이 먹으니 참 맛있었다.

 

스팸은 건강에는 그렇게 좋지는 않은거 같지만

그래도 가끔씩 먹으면 참 맛있다. ㅎ

 

근데 왜 스팸은 추석이나 설날  선물같은때 많이 주는 걸까??

가성비가 좋은가????

암튼 맛있는 스팸이다